가을 과일 배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 목차 ◆

1. 소화를 돕는 배의 섬유질
2. 항산화 미네랄과 비타민
3. 체지방 감소에 도움 되는 저칼로리 과일

 

 

가을이 제철인 배는 추석상에 빠지지 않는 과일입니다. 이번 추석에도 많이 드셨겠지요?

배는 영양소가 풍부해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고, 특히 배는 껍질째 먹어야 더 좋은 과일입니다.

오늘은 배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소화를 돕는 배의 섬유질  

 

배는 수분 함량이 85～88%로 높고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변비 해소에 효과가 좋습니다. 이 섬유질은 소화를 원활하게 돕고 변비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기와 함께 먹을 때, 소화 불량을 예방하고 소화 과정을 원활하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섬유질은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먹지 않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항산화 미네랄과 비타민  

 

배에는 비타민 C와 다양한 항산화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우리 몸을 활성산소로부터 보호하고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 물질은 노화를 늦추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이점을 제공합니다. 고기와 함께 먹을 때, 이 항산화 미네랄과 비타민이 영양소 흡수를 돕고 건강한 신진대사를 촉진합니다.

배에는 비타민 B, C, E와 칼륨이 풍부해 체내의 대사 생리에 좋습니다. 또한 케르세틴이나 루테올린 같은 성분은 항염증 효과가 있고 면역력을 키워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배는 특히 콧물, 가래, 기관지염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고, 배에 들어있는 펙틴이라는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습니다.

배는 항암, 항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합니다. 배에 많이 든 수용성 식이섬유와 케르세틴, 클로로제닉산, 카테킨 등은 항산화 효과가 좋아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으며, 배에 함유된 여러 항산화 성분은 특히 껍질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배 한 개의 껍질에 함유된 영양성분은 배 네 개 과육에 포함된 성분의 양과 비슷해서 배를 껍질째 먹으면 항산화력은 최고 5배까지 증가합니다.

 

 

  체지방 감소에 도움 되는 저칼로리 과일  

 

배는 저칼로리 과일로 유명합니다.

고기와 함께 즐기면 다른 고칼로리 음식 대체로 사용할 수 있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배를 고기 요리에 포함시키면 맛있는 식사를 만들어내면서도 칼로리 섭취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배는 겉이 맑고 투명한 노란빛을 띠는 것이 좋으며, 꼭지 반대 부분이 튀어나와 있거나 미세하게 검은 갈라짐이 나타나는 것은 고르지 않아야 합니다. 껍질이 울퉁불퉁하거나 쭈글쭈글하지 않고 매끄러운 것이 맛있는 상품이며, 보관할 때는 실온보다 냉장보관이 좋고, 사과와 함께 보관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사과는 노화 호르몬인 에틸렌 가스를 많이 배출해 함께 보관할 경우, 배가 빨리 물러집니다. 배는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따로 넣어 냉장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